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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1월 4일 주일설교요약 | 운영자 | 2026-0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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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146:1-5절 개역개정1.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2.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3.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4.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5.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편 146편 1-5절 (하나님께 소망을 두십시오) 1.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3절부터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는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는 것일까요? 인생은 도울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한계성이 있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은 의지할 대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4절로 가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호흡이 끊어지면’ 이라는 표현은, 그들의 생명이 마치 ‘바람’처럼 덧없고 순식간에 ‘일어났다 사라진다’는 뜻입니다. 시인이 이러한 표현을 사용한 것은 인생이 얼마나 덧없는 것인가를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성공을 꿈꿉니다. 어떤 사람은 돈을 많이 벌기를 원합니다. 어떤 이는 명예를 움켜쥐고 싶어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권력을 갖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자녀를 출세시키고 부를 축적하며 누리고 싶어합니다. 그걸 얻기 위해 좋은 학교에 들어가 학위도 받고, 각종 모임이나 행사에 열심히 쫓아다닙니다.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망을 잘 형성해서 인맥을 통해 영향력 있는 사람들과 친교 활동도 왕성하게 하려고 시간과 정성을 들입니다. 그러한 이유는 그들이 성공을 향해 가는 발판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돈이나 명예나 권력을 갖는 것이 세상에서는 성공과 출세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가리켜 축복의 삶이라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지금 이 시대에 돈이 있다고, 명예와 권력을 움켜쥐었다고 행복하던가요? 존경받습니까? 오히려 손 가락질 받고 욕먹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자신이 꿈꾸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인생을 의지합니다. 그것이 세상에서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그런 모습은 세상 사람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얼마든지 가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과 동일한 방법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위기를 모면하고, 성공을 꿈꾸고, 출세와 부를 축적하려는 모습은 하나님 앞에서는 덧없고 허무할 뿐입니다. 이런 자들은 경건의 모양만 갖췄을 뿐 속마음은 세상에 있는 자들인 것입니다. 그런 자들에게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2. 하나님의 도우심을 알라
5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 구절은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1절과 2절에서는 하나님을 평생동안 찬양할 것이라며 시인 자신의 열정을 토로하였습니다. 그런데 3절과 4절에서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 것을 권고합니다. 그리고 이후 6절부터 9절에서는 여호와를 의뢰해야 할 세부 근거들을 제시해 주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5절에서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께 자기의 소망을 두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자가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시인은 굳이 수많은 성경 속 인물들을 두고 야곱을 언급하고 있을까요? 야곱하면 축복의 표본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조금 넓은 시각에서 그의 인생을 한번 생각해 보면, 그는 큰 축복을 누린 사람이기도 하지만 많은 환난과 고통의 삶을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오죽하면 애굽의 왕 바로 앞에서 “나의 나이가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세월에 미치지 못하나 나는 험악한 세월을 보냈다.”고 고백했겠습니까. 야곱의 삶을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그의 인생을 보면 형 에서의 분노로 인해 죽음의 위기를 겪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삼촌 라반이 있는 곳으로 먼 길을 떠나 도망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삼촌의 농간에 오랜 세월동안 가축을 치는 일을 하면서 노동자의 설움을 갖고 지내기도 했습니다. 요즘 말로 말하면 갑질을 당했던 것입니다. 또한 자신을 그토록 사랑했던 어머니 리브가를 만나지 못하고 떠나보내야 하는 회환의 삶을 살았습니다. 어디 이뿐이던가요? 자신이 매우 사랑했던 아내 라헬을 일찍 떠나보내게 되었습니다. 환도뼈가 부러져 절름발이 신세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배다른 자식들이 시기하고 질투하여 가장 아끼던 아들 요셉을 애굽의 노예로 팔아버린 사건도 있었습니다. 기근으로 인해 가산이 몰락할 위기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이것만으로 봤을 때 어떻게 야곱이 축복의 사람이었다고만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비록 그런 인생의 고통을 맛보았지만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약속받은 축복의 은혜를 말년에 가장 사랑했던 요셉과 재회하며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46장 4절이 그것을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요셉을 통해 그의 인생 말년에 그나마 평안한 삶을 누렸고, 애굽에서 이스라엘 민족이 형성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언약에 기초한 일이었습니다. 따라서 시인은 이처럼 이스라엘의 조상인 야곱의 생애를 통하여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소개하면서 그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을 자신의 도움으로 삼는 자가 복이 있다고 선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이해하지 못할 상황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 왜 제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겁니까?”라고 말 하기에 앞서 “그래도 하나님은 선하시며 언제나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십니다.”라며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삶이 복된 삶임을 깨달을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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