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문

  • 홈 >
  • 말씀과 찬양 >
  • 주일설교문
주일설교문
2025년 11월 9일 주일설교요약 운영자 2025-11-08
  • 추천 0
  • 댓글 0
  • 조회 64

http://biglovech.onmam.com/bbs/bbsView/42/6576892

[성경본문] 역대상29:10-17절 개역개정

10.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이르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을 받으시

11.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13.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14.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15. 우리는 우리 조상들과 같이 주님 앞에서 이방 나그네와 거류민들이라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희망이 없나이다

16.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려고 미리 저축한 이 모든 물건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이니이다

17.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자원하여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역대상 2910-17(다 주의 것이니이다)

 

1. 힘을 다하여 드리는 감사

 

다윗은 백성들 앞에서 자신이 힘을 다하여 성전 건축을 준비하였음을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고백에 의하면, 그것은 억지로 한 것이 아니라 발적으로 한 일이었습니다. 2절 말씀을 보면, 내가 이미 내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힘을 다하여> 준비하였나니 곧 기구를 만들 금과 은과 놋과 철과 나무와 또 마노와 가공할 검은 보석과 채석과 다른 모든 보석과 옥돌이 매우 많으며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능력을 총동원하여 성전 건축에 집중하였습니다. 성전 건축을 위하여 하나님께 힘을 다해 드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로부터 비롯되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상속에서 다윗과 같은 삶의 고백이 흘러나와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성공의 원동력을 자신에게서 찾습니다. 물론 개인의 노력으로 재물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오직 자신의 능력과 노력의 결과라고만 생각하는 태도가 결국에는 자신을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신명기 818절을 통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우리가 얻는 부요함과 재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혜의 산물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생각하면 자원하는 마음으로 얼마든지 감사의 표현을 담아 힘을 다해하나님께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2. 정직한 마음으로 드리는 감사

 

17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자원하여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유임을 인정하는 마음으로 드렸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717절을 보면 열 명의 나병환자가 고침을 받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나병에서 고침받는 것은 매우 큰 은혜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의 고백을 한 사람은 한 명뿐이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받은 은혜가 너무 컸기 때문입니다. 고백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감격이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감사 생활의 가장 중요한 모습은 은혜받았을 때만이 아니라 범사라고 말씀하십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8절을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특별한 상황 속에서 드리는 감사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신앙생활과 감사 생활은 분리될 수 없습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감사와 행복은 한 몸이고 한 뿌리이다믿음이 성장할수록 감사의 행동은 많아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감사의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다 보면 믿음은 자라갑니다. 이렇게 믿음과 감사는 동일한 선상에서 함께 커져가는 한 몸이고 한 뿌리라 말할 수 있습니다. 과거나 현재나 감사의 분량이 늘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그 사람의 믿음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거나, 아직도 성숙하지 못한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상황과 환경 속에서 하나님께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과 감사를 표현하는 생활이 일상화되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3. 모든 것이 주께로 부터 왔음을 고백하는 감사

 

11절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12절에서도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이것은 한 나라의 왕의 고백입니다. 이런 고백 속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하였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모습과 비교해 볼 때 어떻습니까? 보통 만사가 태평하고 근심 걱정 없으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환난과 역경이라도 만나면, 이내 마음이 돌변해서 불평을 늘어놓으며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보여주는 성숙한 신앙인들의 삶은 환난과 역경이 몰려올 때 오히려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특히 바울 사도의 옥중서신을 보면 감옥에 갇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처지에 대한 불평보다는 하나님께 찬양드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빌립보서 13절 말씀에 그의 마음이 잘 녹아져 있습니다.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에베소서 520절에서는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신앙의 모델들이 보여준 감사의 모습을 보면,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진정으로 감사를 한다는 것과, 늘 변함없이 감사하는 사람만이 어떤 상황이나 위기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부자는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라 자족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은 범사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혹시 하나님의 손길이 절박하신 분이 있으십니까? 먼저 감사해 보십시오.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생각은 그 자체가 기도입니다. 그리고 그 기도는 기적의 역사를 만들어 냅니다.

 

감사하는 마음에서 기적의 씨앗이 자랄 수 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에서 평안과 기쁨이 찾아오기도 하고,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않게 됩니다. 현대 의료 기술이 고칠 수 없는 불치의 병도 낫게 할 수 있습니다.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해서 광야에 물을 내시고, 사막에 강을 내시는 하나님의 기적과 축복을 경험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나눔 질문

1. 다윗은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했습니다. 그레서 감사했습니다. 여러분은 주어진 모든 물질과 누리는 상황들이 무엇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진실된 고백을 나눠보시고 진심으로 기도해보시기 바랍니다.

 

2. 성경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신앙과 감사는 비례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생활 속에서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향해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한 가지씩 나눠보고, 결단하여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2025년 11월 16일 주일설교요약 운영자 2025.11.15 0 59
다음글 2025년 10월 26일 주일설교요약 운영자 2025.10.25 0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