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문

  • 홈 >
  • 말씀과 찬양 >
  • 주일설교문
주일설교문
2025년 4월 6일 주일설교 요약 운영자 2025-04-05
  • 추천 0
  • 댓글 0
  • 조회 95

http://biglovech.onmam.com/bbs/bbsView/42/6510693

[성경본문] 요한복음19:30절 개역개정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요한복음 1930(다 이루었다)

 

1. 속죄를 이루신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셔서 다 이루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속죄를 이루셨다는 말씀입니다. 속죄를 이루셨다는 말은, 인류의 죄를 용서하시는 것을 완성하셨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달리셨던 것입니다. 구약 시대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 전에 동물 제사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숫염소나 암염소 등을 갈라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 범죄한 사람들이 자신이 지은 죄를 동물에게 전가시켜서 죄 용서함을 받기 위한 방편이었습니다. 그렇게 제사를 통해 죄 용서를 받았을 때,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히브리서 104절에서는 동물 제사에 관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암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하지 못하리라 아무리 동물 제사를 드려도 그 피가 우리의 죄를 완전하게 해결해 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동물의 피는 속죄하는 능력이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동물의 제사는 한계와 부족함이 있는 것입니다. 만약 사람이 죄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하면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는 없었습니다. 그 문제를 동물의 제사로만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셔야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침내 십자가 위에서 숨을 거두시기 전에, 다 이루었다고 선언을 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었고, 자신의 사명을 다 이루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었습니다.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수많은 고난도 감내하셨습니다. 그런 예수님을 위해서 여러분들은 무엇을 감내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예수님의 십자가는 구약 성경에서 말씀하신 율법을 완성하는 일이었습니다. 시편 22편과 이사야서 53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 때문에 고난당하실 것을 예고하였습니다.’ 이렇게 구약 성경에서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다는 것과 인류의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지실 것을 예언하셨는데, 마지막 생애를 마감하시면서 다 이루었다고 선포하셨던 것입니다. 따라서 다 이루었다는 선포는, 우리의 죄 사함은 십자가 외에는 더 필요한 것이 없음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십자가는 회개의 출발이고, 하나님과 회복의 출발점이며 신앙의 출발점입니다. 그렇게 십자가는 구원의 완성인 동시에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고 있는 것입니다.

 

2. 사랑을 완성하신 예수님

 

십자가는 용서받지 못한 죄인들뿐만 아니라, 이미 죄 사함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생명을 누릴 수 있는 근원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이루셨습니다. 저주와 진노는 주님께서 모두 감당하셨고, 은혜와 사랑이 십자가로부터 강같이 흘러나왔습니다. 우리는 이 은혜의 강물이 온 세상이 잠기기를 소망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십자가는, 인류를 향하신 완전한 사랑이셨습니다. 진정한 사랑을 십자가로 완성하셨던 것입니다.

 

십계명을 요약해서 줄이면, 두 가지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1계명부터 4계명까지는,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5계명부터 10계명까지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만약 헛된 욕망으로 살아가고 있다면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보다 물질과 세상의 즐거움과 사람에게 더 마음을 쏟는다면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또한 우리가 부모 공경을 하지 못한다면, 이웃을 사랑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누군가를 미워하고 육체의 정욕으로 가득하고, 남의 물건을 도둑질하고, 내 이웃의 것을 탐낸다면, 그것도 이웃을 사랑하는 자라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면서 완전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쏟으시면서 인생들의 모든 죄악을 용서하신 것이 사랑을 잘 보여주고 있는 좋은 예입니다. 그 사랑의 절정이 바로 십자가였습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아는 것만큼 하나님을 아는 것이고, 하나님을 아는 것만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서 먼저 하신 일이 있으셨습니다. 먼저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멸시 천대와 치욕도 받으셨습니다. 그렇게 고난을 겪으시면서 고통당하시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십자가에서 사랑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그러면 이 십자가는 무엇을 의미하겠습니까? ‘완전한 희생의 완성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무엇인가를 잘 정립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자신을 온전히 희생하여 드렸듯이, 나의 삶을 주님께 드리겠다는 신앙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입으로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삶 속에서 자신을 주님께 온전히 드려본 적이 있으십니까? 내가 주님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무엇으로 증명하고 있습니까.예수님의 사랑은, 온 인류를 향한 사랑이었습니다. 희생이 없이는 사랑도 없습니다.” 사랑은 희생을 포함하고 있는 것입니다. 비록 희생하는 것은 고통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진정한 사랑의 표현인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십자가는, 사랑의 무게를 측량할 수 없는 온 우주를 담은 사랑이었습니다. 그런 예수님의 사랑에 여러분들은 얼마나 감격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주님의 사랑에 감사의 눈물이 남아 있습니까?

 

이런 말이 있습니다. 세상에는 빵 한 조각 때문에 죽어가는 사람도 많지만 작은 사랑도 받지 못해서 죽어가는 사람은 더 많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우리가 잘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서, 우리의 능력으로 하나님께 붙어있는 것이 아니라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이 저와 여러분들을 주님께로 이끌고 우리의 삶을 붙들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 사랑 앞에 감격으로 하나님께 예배하며 영광 돌릴 수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나눔 질문

1. 예수님께서는 구약의 모든 율법과 모든 언약을 온전히 완성하셨습니다.

특히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용서하시므로 회복시켜 주신 것은 무엇입니까?

2.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것은 무엇입니까?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2025년 4월 13일 주일설교 요약 운영자 2025.04.12 0 100
다음글 2025년 3월 30일 주일설교 요약 운영자 2025.03.29 0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