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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2일 주일설교 요약 운영자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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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는 배필이 되십시오 (창세기 2:18-25)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남녀에게는 뚜렷한 기질의 차이가 있습니다.

남녀의 기질 차이는 남자와 여자의 뇌의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남녀의 뇌 차이는 어떻게 생긴 것일까요? 남녀의 기본적인 유전자의 차이에다, 엄마의 배 속에서 겪는 남녀의 성호르몬 영향 때문이라고 합니다.

 

남녀의 서로 다른 기질은, 근본적으로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그렇게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부부싸움의 원인이 되도록 남녀의 기질 차이가 있게 하셨을까요? 아니면, 서로 보완하며 살아가도록 남녀의 기질 차이가 있게 하셨을까요?

 

창세기 2:18절은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100점짜리 남편을 찾으려 하고, 100점짜리 아내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세상 어디에도 100점짜리 남편, 100점짜리 아내는 없습니다. 그 대신 남편 50점과 아내 50점이 합쳐져서 100점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돕는 배필이라는 단어의 의미입니다. 또 창세기 2:24절은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한 몸을 이룬다는 말씀도 둘이 하나 될 때 온전하다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5:22절은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고 말씀합니다. 남자는 인정받을 때 비로소 행복감을 느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남자들의 이런 생리를 아시고, 아내에게 남편을 인정하는 방법으로 복종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아내가 남편의 말에 복종해줄 때, 남편은 자신이 아내에게 인정받고 있다고 여기고 행복을 느낍니다.

부부관계에서 변화의 가장 좋은 촉매제는 칭찬입니다. 한 심리학자는 비판과 칭찬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한 번의 비난에 의한 상처를 치유하려면, 아홉 번의 칭찬이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의하면, 부부는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배필입니다. 즉 천생연분(天生緣分)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후 가장 먼저 행하신 일이 아담과 하와를 짝지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한 몸이 된 이 부부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해 나가려는 원대한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그래서 가정은 최초의 하나님 나라이자 하나님 나라의 기초입니다. 다시 말하면, 가정이 무너지면 교화도 무너지고 하나님 나라도 무너집니다. 물론 사회와 나라도 무너집니다.

 

잠언 18:22절은 아내를 얻는 자는 복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받는 자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전도서 9:9절은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인생 최고의 선물은 하나님께서 친히 짝지어 주신 아내입니다. 그리고 그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사는 것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복입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아내와 즐겁게 살기 위해서는 서로 노력해야 합니다. 결혼생활이란 유리그릇과 같아서 잘 닦고 가꾸면 빛이 나지만, 잘못 다루면 깨지기가 쉽습니다. 베드로전서 3:7절은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결혼은 두 사람이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나, 결혼을 연합이라는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으로 보지 않고, 무의식중에 자신의 필요를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며, 서로가 자기만의 방식대로 원하는 것을 요구하다보면, 서로에 대한 상처만 커가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진정한 연합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부부의 연합은 영적, 정신적, 육체적 연합을 말하는 데, 결국 온전한 연합이란, 주님으로 인해 필요를 채움 받는 과정에서 가능한 것입니다.

전문가들의 증언에 의하면, 20년 이상 행복하게 산 부부들의 공통점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갖고 영적 헌신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신앙은 부부에게 공통된 가치관과 목적 의식을 제공하고,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부부는 돕는 배필이지, ‘바라는 배필이 아닙니다. 도우려고 해야지, 자꾸만 자기 바라는 대로 바꾸려고 하면 행복이 깨어지게 됩니다. 서로가 돕는 배필이 됨으로써, 우리 큰사랑교회의 성도들은 모두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시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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