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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8일 주일설교요약 운영자 202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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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출애굽기20:4-6절 개역개정

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출애굽기 204-6(너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라)

 

1. 우상숭배는 무엇인가

 

우상숭배는 우리의 삶과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우상을 생각할 때, 나무나 돌 등을 깍아놓고 섬기는 상이나 조상신을 섬기는 제사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겉으로 보여지는 것들을 의지하지 않고, 미신적인 우상을 섬기지 않는다고, 우상숭배를 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우상숭배의 본질입니다. ‘우상은 인간의 내면에 있는 욕망을 물질로 표현한 것을 말합니다. 인간은 마음에서 상상한 것을 물질로 표현하고 싶어합니다. 이런 본성 때문에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눈으로 보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는 바알의 조각상을 섬겼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눈으로 보기 위해 형상화시키는 위험성입니다.

 

그러면 인간 마음에 있는 것을 형상화시키는 것은 다 잘못된 일일까요?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는 제2계명은 형상을 만드는 것을 금지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신으로 숭배하기 위해 만드는 형상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인간의 욕망은 항상 무엇인가를 형상화시키려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탈출한 후 만든 최초의 우상은 송아지였습니다. 그들은 왜 하필 하나님을 소의 형상으로 만들었을까요? ‘는 힘의 상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왜 금으로 만들었을까요? 금은 부의 상징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금송아지이라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내면에 깃들어 있는 욕망을 형상화한 우상이었습니다.

 

골로새서 35절을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탐심은 우상숭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인간의 탐심으로부터 생겨난 것이 우상숭배라는 뜻입니다. 두 번째는, 겉으로는 우상을 섬기지 않는다고 해도 내 안에 탐심을 가지고 있으면 우상숭배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이렇게 우상을 만들고 싶어 할까요? 그것은 눈에 보이는 안전장치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욕망은 눈에 보이는 장치를 간절히 원합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을 통해 위로받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누리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형상을 만들어서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야 안도감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이 우상을 만들 수밖에 없는 타락한 속성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해볼 수 있어야 합니다. 나의 안전장치는 무엇인가? 나는 내 삶의 편리와 심리적인 안정감을 누리기 위해, 미래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어떤 안전장치를 만들어 놓고 살아가는가? 이런 질문을 통해 내 마음에 깃들어 있는 우상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2계명을 주신 이유

 

하나님께서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계명을 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만 섬기며 바르게 예배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어떤 형상으로 묘사할 수 있는 분이 아님을 알려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로마서 123절을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보이는 것은 잠깐 있는 것이고 썩어 없어지게 마련입니다.따라서 썩어 없어질 것들을 우상으로 만드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라는 것입니다.

 

우상이란 인간의 욕망과 인간의 불안함이 만든 것에 불과합니다. 아무리 인간이 하나님을 형상화 해도 그것이 하나님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 어떤 형상에 갇혀 사는 분도 아닙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어떤 모양으로도 자신의 형상을 만들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제2계명은 보이는 것 뒤에 숨어있는 영적인 위험성에 대해 경고해 줍니다. 문제는 이런 영적인 위험성을 쉽게 자각하지 못하는데 있습니다. 교회를 다니고 봉사하기 때문에 자기에게 숨겨진 우상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의지하는 것이 무엇인지 점검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무엇이든지 하나님보다 더 추구하고 의지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숨겨진 마음의 우상입니다.

 

그렇다면 우상숭배를 하면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요? 오늘 본문 5절 말씀을 보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우상숭배를 할 경우 삼사 대까지 벌을 받게 된다고 말씀해 줍니다. 그러나 6절에서는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신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은혜는 히브리어로 헤쎄드입니다. “헤쎄드긍휼, 은혜, 사랑, 모든 좋은 것을 다 모아 놓은 단어입니다. 따라서 우상을 만들지 말고 우상에게 절하지 말고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계명을 지키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모든 좋은 것을 다 모아 천대까지 긍휼과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이렇게 제2계명은 세상에 있는 어떤 피조물로도 우상을 만들지 말고 우상에게 절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면 우상숭배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내가 무의식중에 섬기고 있는 우상이 무엇인지를 찾아야 합니다. 삶에서 가장 귀중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인지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보다 무엇에 더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 날마다 영적으로 깨어서 자신을 살피는 자기 성찰을 통해서 내 마음속 우상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고 제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천대까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는 비결입니다.

 

 

나눔 질문

1. 여러분들 마음에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만약 그것이 하나님보다 더 안정감을 준다면 그것이 여러분들 마음에 깃든 우상입니다.

2. 계명을 지키지 않을 경우 받게 될 우상숭배의 벌을 믿으십니까? 그러면 우상숭배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습니까? 한 가지씩 나눠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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