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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4일 주일설교 요약 운영자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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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복음13:12-17절 개역개정

12. 그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13.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나니

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주와 선생이 되신 예수님 (요한복음 13:12-17)

 

스승의 주일은 인생 항로에 등대처럼 든든한 안내자가 되어주시는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여 지키는 주일입니다. 유대인들은 "부모는 자식을 이 세상에 태어나게 했지만, 선생님은 자녀를 세계로 인도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부모와 선생님이 함께 위험에 처했을 때 한 사람만 구해내야 한다면, 부모보다 먼저 선생을 구출하라고 가르칩니다.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라고 해서 스승의 권위를 임금님과 부모님의 권위와 동일시했으며, 석 자 물러서서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 것이 제자의 도리라고 가르쳤습니다. 스승의 권위는 시대와 상관없이 살아있어야 합니다. 권위주의는 없어야 하지만, 권위는 있어야 합니다, 권위가 사라지면, 가르침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교육은 학생들에게 예의 바른 인간을 양육하는 것과, 어른 공경하는 도리를 바르게 가르치는 일과, 선과 악의 구별과 판단의 표준을 가르쳐 주는 일입니다. 이것이 안되는 교육은 실패한 교육입니다.

 

예전의 학교 교육은 지식교육만이 아니라 인성교육까지 감당해 왔습니다. 특히 교회의 영적 지도자는 성도들에게, 첫째 복음으로 구원의 확신을 주며, 둘째 아름다운 꿈을 주고, 셋째 행복하게 사는 천국의 삶을 가르치며, 넷째 가치 있는 인생을 살게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영적 지도자들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성경은 스승을 대하는 태도에 관해 다음과 같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첫째로, 스승을 존경하라고 했습니다. 디모데전서 5:17절은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가져야 교육이 바로 서게 됩니다. 또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지도하는 영적인 스승에 대하여도 존경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인격이 바로 서고 신앙이 바로 서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로, 데살로니가전서 5:12-13절은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은 너희가 알고, 사랑 안에서 귀히 여기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알고라고 번역된 헬라어는 에네데나이인데, “가치를 알고 존경하다라는 뜻입니다.

 

셋째로, 스승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고 했습니다. 히브리서 3:17절은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저희로 하여금 이것을 즐거움으로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근심으로 한다는 말은, 탄식하고 원망하며 괴로워한다는 뜻입니다. 스승에게 불순종하고 거역하면, 스승은 탄식하며 괴로워하게 됩니다.

 

넷째로, 스승과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고 했습니다. 갈라디아서 6:6절은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고 말씀합니다. 마음속으로 스승을 존경하고 귀히 여기고 순종할 뿐만 아니라, 물질적으로도 스승에 대하여 잘 대접하고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라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스승에 대한 제자들의 도리를 세밀하게 가르쳐 주는 이유는, 스승에 대한 존경과 순종 없이는, 교육이 바로 설 수 없고, 스승에 대한 바른 자세 없이는, 신앙이 바로 설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나라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승이 존경을 받는 풍토가 조성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 본문은 인류의 참된 스승을 한 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12절에서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가르치시는 선생님이라면, 우리는 그 가르침을 따르는 제자들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참으로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습니까? 또 예수님이 우리의 주인이시라면, 우리는 그분의 종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예수님의 명령에 무조건 순종하고 있습니까?

 

요한복음 3:6절에서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인류를 참 생명의 길로, 은혜의 길로, 축복의 길로, 영생의 길로 확실하게 인도해 주시는 유일하고 참된 스승이십니다. 인류의 가장 훌륭하고 위대한 스승,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삶의 변화를 받고 새출발을 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잡히시던 날, 즉 유월절 저녁에 식사 자리에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신 일을 기록한 것입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신 후에 예수님은 14-15절에서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류의 참된 스승이신 예수님은 스스로 제자들의 더러운 발을 닦아 주심으로써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겸손히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심으로써, 섬김의 삶에 대한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또 예수님은 친히 사랑의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원수까지도 용서하시고 사랑하시는 위대한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모든 사람을 차별없이 끝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은 돈밖에 모르고 살던 여리고의 세리장 삭개오를 변화시켜 주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게 하셨고, 또 일곱 귀신 들렸던 창녀 막달라 마리아를 변화시켜 훌륭한 여제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지식만 전달하는 교사가 아니라, 가르친 대로 사는 본을 보이며, 한없는 사랑을 베푸는 교사에게 제자들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힘이 있습니다.

 

스승의 주일을 맞이하여,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셨던 스승들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네 영혼을 인도하며 가르치는 영적 스승을 존경하라. 그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리고 좋은 것을 함께 나누며, 사랑하고 귀히 여기라고 교훈합니다.

무엇보다도 인류의 영원한 참된 스승이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또 예수님은 사랑과 섬김의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성도님들 모두 인류의 참된 스승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순종함으로써, 구원과 영생의 길로 나아가 인생의 승리자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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