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4월 22일 말씀묵상
- 운영자 2024.4.24 조회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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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사도행전 16:6,7)
실라와 함께 2차 전도여행을 떠난 바울은 루스드라에서 디모데를 제자로 삼은 후 에베소(아시아)로 직행하고 싶었습니다. 그 당시 에베소는 아시아 최대의 무역 항구였으며 아시아의 모든 물건이 수집되어 유럽으로 건너가고 유럽의 물건들이 아시아로 들어오는 국제 상업 도시였습니다. 이런 곳에서 전도하면 가장 효과적으로 아시아에 복음을 전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울은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성령께서 그 길을 막으셨습니다. 바울은 할 수 없이 북쪽 비두니아(흑해) 쪽으로 가려 했으나 그쪽도 역시 허락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가는 길을 막으실 때는 더 크고 다른 계획이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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